[단양 캠핑]김삿갓 계곡 캠핑

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의 시작을 맞이하며 캠핑을 떠났습니다.

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, 나뭇잎이 하나둘 떨어지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. 

이번 캠핑을 김삿갓 계곡 최상류에 위치하는 캠프우아로 다녀왔습니다.

 

캠프우아 기본정보

주소 : 충북 단양군 영춘면 김삿갓로 138 캠프우아

방문시기 : 2024년 11월 22일(2박 3일)

예약방법 : 캠핏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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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예약한 자리는 16번 자리, 전체가 데크로 이뤄져 있었고 바로 앞으로 계곡

16번 자리

사이트 앞 계곡 풍경, 겨울보다는 여름 캠핑이 기대되는 곳이다.

사이트 앞 계곡

 

서커스 빅 피칭을 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어두워졌다. 날씨도 갑자기 추워짐.

서커스 빅

목살을 구워 먹고 곰배령 옥수수 동동주 한잔, 노란 빛깔에 옥수수 맛도 좋았다.

목살과 곰배령 옥수수 동동주

 

추운 날씨를 감안하여 서커스 빅에 돔텐트를 치고 얼마 전 구매한 미니뭘웍스 침낭 셋팅.

전기매트 깔고 자니 아침까지 추운지 모르고 잘 잤다.

돔텐드에 침낭

 

아침에 일어나니 이제 겨울이 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.

고드름이 얼고 데크에 서리가 내렸다.

고드름

 

둘째 날 오후에는 둘이 햇빛도 쐬고 간단히 점심도 먹고 낮잠도 자다 하루를 보냈다.

 

간단하게 우리가 이용한 부대시설 사진을 남겨 본다.

16,17,18번 자리에 개별화장실과 개수대가 위치한다. 두 곳 모두 깨끗하게 관리는 잘 되고 있었다.

다만 아쉬운 점은 2곳 모두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이용하는 시스템인데 신발 받침대와 높이 차이가 있었서 좀 불편.

공용화장실과 개수대는 이용하지 않아서  다른분들 기록을 참고하시길

개별 화장실

개수대 입구

 

관리동, 매점, 공용화장실, 개수대

상단 사이트 전경